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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진해운 회생하면 현대상선과 합병"

 

현대상선이 용선료협상과 사채권자 채무재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금융당국이 한진해운과의 합병을 포함한 해운업 구조조정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13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현대상선처럼 경영정상화 궤도에 올라서면 두 해운사의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업 합병에 대한 금융위의 언급은 현대상선이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부실한 상태에서 합병을 하면 더 큰 부실기업이 탄생하고 그런 기업에는 정부가 아무리 자금을 투입해도 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기업이 정상화된 뒤 규모를 키우고 중복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의 합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4월 말 열린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 당시 두 기업의 합병과 관련해 "양사의 합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시기상조일 뿐만 아니라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한진해운의 경영권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유지하고 있었다.

용선료 인하협상과 사채권자 채무재조정을 통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의 대주주가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한진해운 역시 채무재조정에 성공하면 대주주가 산업은행으로 바뀐다.

두 기업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합병의 칼자루를 쥐게 되면 금융당국의 판단에 따라 합병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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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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